MQ-9 리퍼는 미 공군의 1차 공격용 무인정찰기다. 상당한 대기 시간, 광폭 센서, 멀티 모드 통신 스위트 등 정밀 무기로 시간에 민감한 목표물에 대해 타격, 조정, 정찰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제공한다. 특히 미국에서 이번 이란 공격 때 투입되었다.
리퍼는 원격 조종 항공기 시스템의 일부분이다. 완전 운용 시스템은 배치된 24시간 임무를 위한 운용 및 유지보수 직원과 함께 여러 개의 센서/무기 장착 항공기, 지상 관제소, 프레데터 1차 위성 링크 및 예비 장비로 구성된다.
주 조종사는 항공기를 조종하고, 임무를 지휘할 수 있는 정격 조종사로 구성되며, 필요할 경우 관제탑의 항공 조종원에게 센서와 무기 뿐만 아니라 임무 조정관까지 운용도 위임이 가능하다. 리퍼는 전투 지휘관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무기와 센서 탑재량 조합이 포함된 임무 키트를 사용하여 맞춤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MQ-9 기준선 시스템은 표적을 위한 강력한 시각 센서 제품군을 가진 다중 스펙트럼 표적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MTS-B는 적외선 센서, 컬러/모노크롬 서머 TV 카메라, 이미지 강화 TV 카메라, 레이저 지정기 및 레이저 조명기를 통합한다. 각 이미징 센서의 풀모션 비디오는 별도의 비디오 스트림으로 보거나 퓨즈를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이 유닛에는 유도폭탄-12포브웨이 II와 같은 레이저 유도 탄약으로 타겟 대상을 정밀하게 지정하는 레이저 범위 탐색기/지정기가 통합되어 있다. 리퍼는 또한 미래의 GBU-38 합동직격무기를 목표로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합성 조리개 레이더를 갖추고 있다. MQ-9는 또 정밀도가 높고 저탄두 손상, 무기고 및 대인기 교전 능력이 뛰어난 레이저 유도 미사일-114 헬파이어 4기를 탑재할 수 있다.
원격 조종되는 항공기는 분해하여 전 세계에 보급하기 위해 단일 컨테이너에 탑재할 수 있다. 전체 시스템은 C-130 헤라클레스, 즉 더 큰 항공기로 수송될 수 있다. MQ-9 항공기는 가시거리가 분명한 표준 미국 비행장에서 이륙과 착륙을 위한 가시거리 통신을 제공하는 지상 데이터 터미널 안테나까지 운항하고 있다. PPSL은 항공기와 센서에 대한 무선 통신을 제공한다.
운영의 일차 개념인 원격 분할 운영은 전방 운용 위치에서 이착륙 작전을 위해 발사 및 복구 지상 통제소를 사용하는 반면, 미국 대륙에 기반을 둔 조종사들은 시야를 벗어난 링크를 통해 나머지 임무의 지휘와 통제를 실행한다. 원격 분할 운영은 전진 위치에 배치된 인원 수를 줄이고, 한 위치에서 여러 비행에 대한 통제를 통합하며, 따라서 지휘 및 제어 기능은 물론 무기 시스템의 물류 공급 과제를 단순화한다.
미 공군은 국방부의 해외비상작전계획 지원 지시에 따라 MQ-9 리퍼 시스템을 제안했다. 그것은 MQ-1 프레데터보다 더 크고 강력하며, 지속성과 정밀성으로 시간에 민감한 대상을 실행하고, 대상을 파괴하거나 비활성화하도록 설계되었다.
"M"은 다중 롤에 대한 DOD 명칭이며, "Q"는 원격 조종 항공기 시스템을 의미한다. "9"는 원격 조종 항공기 시스템 시리즈 중 9번째임을 나타낸다.